[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7월31일(한국시각) 미국 올랜도에서 재개되는 NBA.
가장 흥미로운 플레이오프 매치업은 뭘까.
미국 스포츠전문사이트 CBS스포츠닷컴은 17일(한국시각) '포스트시즌 매치업 랭킹(Ranking NBA postseason matchups)'이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우리는 르브론과 자이언 (윌리엄슨), 레이커스와 클리퍼스의 대결을 희망한다(we hope to see in Orlando, including LeBron vs. Zion, Lakers vs. Clippers)'고 보도했다.
흥미로운 매치업 6위는 토론토 랩터스와 밀워키 벅스다. 동부 파이널에서 붙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 두 팀이다. 한마디로 동부 2강이다.
밀워키는 올 시즌 최고의 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괴물 안테토쿰보를 중심으로 올 시즌 챔프전 우승 확률이 가장 높은 팀 중 하나다. 토론토 랩터스는 지난해 동부 결승에서 카와이 레너드를 앞세워 밀워키를 물리쳤다. 여세를 몰아 창단 첫 챔프전 우승까지 차지했다. 레너드는 LA 클리퍼스로 이적했지만, 파스칼 시아캄을 중심으로 한 전력은 상당히 탄탄하다. 동부에서 밀워키의 유일한 대항마로 평가받고 있다.
5위는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 LA 레이커스. 괴물신인 자이언 윌리엄슨과 르브론 제임스의 맞대결 때문이다. 게다가 서부 1위가 확실시되는 LA 레이커스다. 뉴올리언스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면 8위가 될 가능성이 있다. 8위가 1위를 업셋시키느냐 여부도 걸려 있는 경기다.
4위는 마이애미 히트와 필라데피아 76ers의 대결. 3위는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 휴스턴 로케츠의 대결이다. 두 팀은 에이스 러셀 웨스트브룩(오클라호마→휴스턴)과 크리스 폴(휴스턴→오클라호마)이 사실상 팀을 바꿔서 맹활약하고 있다.
2위는 LA 라이벌 레이커스와 클리퍼스의 맞대결이다. 르브론 제임스와 앤서니 데이비스를 중심으로 팀을 재편한 레이커스다. 카와이 레너드, 폴 조지를 중심으로 한 클리퍼스는 올 시즌 LA의 치열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흥행요소로 이만한 매치가 없다.
1위는 밀워키 벅스와 LA 레이커스다. 그동안 NBA를 지배했던 르브론 제임스다. 하지만, MVP 2연패가 유력한 야니스 아테토쿰보가 도전장을 내미는 형국이다. 두 팀의 맞대결은 절대적 에이스의 자존심 싸움이 걸려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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