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롯데 자이언츠 서준원이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승리 요건을 갖춘 채 마운드를 내려왔다.
서준원은 1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전에서 5이닝 동안 4안타 3볼넷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는 91개. 앞선 7경기서 3승1패, 평균자책점 3.72였던 서준원은 이날 초반 순항하다 2실점했으나, 리드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오면서 승리에 도전하게 됐다.
서준원은 3회까지 순항했다. 1-0 리드 속에 마운드에 오른 1회말 2사후 이정후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김하성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았다. 2회와 3회는 각각 삼자 범퇴처리했다.
4회 첫 고비가 왔다. 선두 타자 전병우를 볼넷으로 출루시킨 서준원은 이정후에게 이날 첫 안타를 내줬다. 김하성을 풀카운트 승부 끝에 삼진 처리했고, 허정협을 좌익수 뜬공 처리하면서 아웃카운트를 늘렸지만, 김혜성에게 다시 볼넷을 내주면서 2사 만루 위기에 놓였다. 결국 서준원은 이지영에게 2타점 중전 적시타를 내주면서 실점을 했다. 이어진 2사 1, 2루에서 서준원은 김수환을 삼진으로 잡고 긴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서준원은 5회 선두 타자 박준태에게 우전 안타를 내주며 출발했다. 서건창을 뜬공, 전병우를 삼진 처리한 서준원은 이정후에게 우전 안타를 내주며 2사 1, 3루 위기에 몰렸지만, 김하성을 유격수 뜬공 처리하면서 실점을 막았다.
롯데 허문회 감독은 1점차 리드를 지키고 있던 6회말 송승준을 마운드에 올리며 변화를 택했다.
고척=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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