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NC 다이노스의 외국인 투수 마이크 라이트가 올 시즌 처음으로 만난 KIA 타이거즈 타선에 혼쭐이 났다.
라이트는 1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2020시즌 KBO리그 정규시즌 원정경기에 선발등판, 6이닝 9안타(1홈런) 1볼넷 2삼진 7실점으로 부진했다.
이날 라이트가 내준 5실점은 시즌 최다 실점. 기존에는 지난달 24일 한화전에서 내준 6이닝 4실점이 최다였다.
1회 삼자범퇴로 처리한 라이트는 2회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4실점하고 말았다. 나지완과 황대인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한 뒤 한승택에게 좌전 적시타를 얻어맞아 첫 실점을 내줬다. 이어 2사 2, 3루 상황에서 박찬호에게 2타점 우전 적시타를 맞았다. 실점은 계속됐다. 박찬호에게 도루를 허용해 2사 2루 상황에서 런 앤 히트 작전을 막지 못하고 김호령에게 중전 적시타를 내줬다.
3회 초 김태군의 투런포로 2-4로 추격한 3회 말에는 홈런을 얻어맞았다. 나지완에게 6구 145km짜리 직구를 던졌지만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허용했다.
4회와 5회 삼자범퇴로 마무리한 알테어는 6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선두 황대인을 2루수 플라이, 후속 한승택을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시켰다. 이어 나주환을 유격수 땅볼로 유도했다.
타선의 폭발로 6-5로 앞선 7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알테어는 대타 선두 오선우와 후속 박찬호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한 뒤 배재환과 교체됐다. 광주=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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