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강경준이 둘째 출산 후 멀어진 부부 사이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17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시골 경찰 특집'으로 꾸며져 강경준, 신현준, 오대환이 출연했다.
이날 강경준은 육아를 함께하냐는 질문에 "둘째 태어났을 때 다음 날 바로 뮤지컬 첫 연습을 시작했다. 근데 그때 같이 캐스팅된 이동건이 드라마가 3주 남아서 제일 힘들 때였다. 그러다 보니 내가 상대 여배우 4명을 아침저녁으로 연습을 다 맞춰주게 됐고, 집에 못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어 "뮤지컬이 끝날 때쯤에는 갑자기 농구 예능을 시작했다. 팀 스포츠라서 집에 가려고 하면 연습하라고 호출이 왔다. 그래서 집에 또 못 들어갔다"며 "요즘에는 많이 노력하고 있다. 3개월 동안 집에 있어 봤는데 정말 힘들더라. (아내가) 진짜 대단한 거 같다"며 장신영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강경준은 육아를 하면서 궁금한 게 있냐는 질문에 "이런 얘기 물어보기 부끄럽지만 아내랑 아이 낳기 전에 사이가 훨씬 더 좋았다. 아이 나고 나서는 부부 관계도 그렇고 원래는 꼭 껴안고 잤는데 이제 그런 것도 없게 됐다. 그런 부분을 복원할 방법이 있냐"고 물었다.
그러자 신현준은 "난 오히려 아이 낳고 부부 사이가 더 좋아졌다. 아이가 지금 다섯 살인데 커갈수록 말도 하고 그러면서 사이가 더 좋아졌다"며 지금 힘든 시기만 잘 극복하면 된다는 현실적인 조언을 했다.
한편 강경준은 지난 2018년 장신영과 5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 지난해 10월에는 둘째 아들을 얻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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