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지난 16일 방영된 JTBC 월화드라마 '야식남녀'(연출 송지원, 극본 박승혜, 제작 헬로콘텐츠, SMC, 12부작) 8회의 엔딩은 설렘이 폭발했지만, 파장도 예측됐다. 박진성(정일우)과 김아진(강지영)의 돌발 키스 때문이었다. 서로를 좋아하면서도 드러낼 수 없는 상황에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두 사람이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감정을 나눈 기습적인 입맞춤이었고, 그래서 더욱 짜릿했던 순간이었다. 그러나 여전히 아진은 진성이 여자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알고 있기에 이후 상황은 예측불가. 돌발 키스 엔딩을 통해 앞으로 남은 4회에 대한 궁금증 세 가지를 짚어봤다.
#1. 정일우X강지영, 진실 밝히고 쌍방 로맨스 진전될까
입맞춤은 했지만 진성과 아진의 쌍방 로맨스가 가능하기 위해선 진성이 '게이 셰프'가 아니라는 진실부터 밝혀야 한다. 그동안 서로 좋아하면서도 마음을 전할 수 없던 이유는 진성의 거짓말 때문이었다. 그러나 만약 그가 돈을 위해 자신뿐 아니라 전국민을 속여온 사실을 알게 된다면, 아진이 받을 충격과 상처는 상상 이상일 것이다. 남규장(양대혁) PD가 혹시 진성을 시켜 거짓말을 하게 한 것이 아니냐고 의심했을 때 그녀는 "그건 사기잖아요. 그럼 전 이 프로그램에 피디로서 이름 올릴 자격 없는 거다"라며 불같이 화를 내기도 했다. 게다가 누구보다 그를 믿고 의지했기에 진실을 밝히기가 쉽지 않을 터. 과연 두 사람은 오해의 벽을 넘어 달콤한 로맨스로 나아갈 수 있을까.
#2. 정일우X강지영의 변화된 관계, 이학주에 미칠 영향은?
진실 여부를 떠나 돌발 키스로 인해 두 사람의 관계도 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취중 고백이었지만 아진은 자신의 마음을 진성에게 전했고, 진성은 그녀의 마음이 자신을 향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두 사람의 관계 변화는 진성을 마음에 둔 디자이너 강태완(이학주)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가뜩이나 점점 가까워지는 진성과 아진 때문에 질투와 조바심이 났던 태완이었다. 그가 급하게 진성을 찾아 아진의 집을 방문하고,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을 목격하곤 진성의 팔을 잡으며 모종의 신호를 보낸 이유였다. 이처럼 질투심이 원동력이 돼 자신의 마음을 조금씩 표현하는 중인 태완. 달라질 진성과 아진의 관계에 그는 어떤 반응을 보일까. 세 사람의 경로이탈 삼각 로맨스가 더욱 예측 불가 행로를 가리키고 있다.
#3. 프로그램 '야식남녀', 문제없이 순항할 수 있을까
두 사람의 키스로 프로그램 '야식남녀'의 운명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진성의 비밀이 밝혀지게 된다면 '야식남녀'의 미래도 장담할 수 없기 때문. 본부장 차주희(김수진)가 "박진성이 없다면 야식남녀도 없는 거다"라고 누차 강조한 만큼, '게이 셰프' 진성의 존재는 그만큼 중요하다. 그러나 벌써부터 폭로글에 전 여자친구까지 등장하며 아슬아슬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첫 방송 후 동생 박진우(최재현)가 그의 거짓말을 알게 되면서 앞으로 가족들이 받을 상처도 무시할 수 없고, 거짓말을 지키기 위해서는 아진을 향한 마음까지 숨겨야 한다. 진성의 딜레마가 더욱 깊어질 수밖에 없는 대목이다. 앞으로 '야식남녀'가 난파없이 순항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야식남녀' 매주 월, 화 밤 9시 30분 JTBC 방송.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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