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이 알러지 증상 완화제 '시로제노'와 '시노타딘'을 출시했다.
2종 모두 유효 성분은 2세대 항히스타민제로, 1세대보다 졸음 부작용이 적고 약효 지속시간은 긴 것이 특징이다.
시로제노는 세티리진을 주 성분으로 한 제품으로, 가려움증과 두드러기에 효과적이다. 약효물 발현 시간이 2세대 항히스타민제 중에서는 가장 짧으며, 알러지 반응을 일으키는 H1 수용체에 대한 친화성도 뛰어나 효과 또한 강력하다.
알레르기성 결막염 등 눈에 나타나는 알러지나 다년성 알레르기 비염도 효과적으로 완화시킨다.
시노타딘은 로라타딘을 주 성분으로 한 제품이다. 세티리진 성분만큼 효과가 빠르진 않으나 지속시간은 세티리진보다 길며, 만성 알러지와 두드러기 증상이 동반될 때 사용하기 좋다.
두 제품 모두 특허제조법인 네오솔(Neosol) 공법으로 만든 연질캡슐이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6월까지는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하는 꽃가루가 급증해, 알레르기 환자는 특히 유의해야 하는 시기"라며 "이번에 선보인 '시로제노'와 '시노타딘' 모두 알레르기 반응 시 빠른 대처가 가능한 제품으로, 꽃가루로 불편을 호소하는 환자나 만성 알러지 환자에게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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