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이효리가 '슬기로운 이중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이효리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i am happy~ 보호소 사료 들어오는 날. 밥 안 먹어도 배부른 날~ 고맙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효리는 유기견 보호소에 들어온 사료 포대 위에 누워서 밝게 웃고 있다. 유기견 봉사 활동으로 옷은 더럽혀졌지만,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미소를 짓는 이효리의 모습은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효리는 유기견 순심이 입양을 계기로 지난 2011년 이후 유기견 보호소에서 꾸준히 봉사 활동을 하고 기부를 하는 등 유기 동물 보호에 앞장서며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왔다.
이처럼 '측은지심'이 많아 '마더 효레사'로 불리는 이효리의 모습은 앞서 이날 MBC '놀면 뭐하니?' 측을 통해 공개된 싹쓰리의 센터 '린다G'와는 거리감이 있는 모습이다.
명품 브랜드 의상과 금붙이 액세서리, 카리스마를 강조한 고글 선글라스에 화려한 강풍기를 맡으며 머리카락을 휘날리는 '린다G'의 강렬한 비주얼에서 '마더 효레사'의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다.
극과 극의 모습에 이효리 자신조차도 정체성 혼란을 토로하기도 했다. 서울과 제주를 오가며 생활 중인 이효리는 유재석에게 "서울 왔다 가니까 뭔가 잠재되어있던 판도라의 상자를 연 거 같다"며 "정체성 혼란이 심하게 온다. 오빠도 만나고 지코도 만나서 음악 얘기하다가 비행기 타고 내려가면 (상순) 오빠가 풀 깎으라고 하고 개들 똥 치우니까 생활의 갭이 너무 크다. 뭐가 나인지 모르겠다. 나를 찾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효리의 정체성 혼란이 더해질수록 본캐와 부캐의 '바람직한 갭 차이'가 클수록 대중은 더욱 열광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효리를 향해 "진짜 멋있다", "매년 리즈이고 전성기인 듯", "단 한 번도 스타가 아닌 적이 없음", "퀸 오브 퀸", "정말 바람직한 슈퍼스타"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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