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인성도 '퀸'이다.
가수 이효리가 '다운타운 베이비'의 원가수 블루를 격려했다. 블루는 18일 자신의 SNS에 '마이 퀸'이라며 이효리에게 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효리는 "오히려 너무 갑작스러운 대중의 관심에 부담이 될 수도 있겠다 생각했다. 시기심 가득한 사람들 뭐라하든 너그럽게 봐 넘기는 큰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덕분에 무언가 진정성 있게 열심히 하면 언젠가 하늘은 기회를 준다는 것을 나도 배웠다. 고맙다. 좋은 노래였기에 가능했다. 흔들리거나 너무 들뜨지 말고 차분히 지켜보며 이 시간, 이 차트 즐기길 바란다. 당신은 이미 너무 멋진 사람이었다"고 격려했다.
또 "멜론 1위 축하한다. 걱정 근심 다 버리고 지금 이 순간 온전히 즐기라. 그리고 잊어버리고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면 된다. 원래 하던대로. 나도 멜론 1위 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효리는 13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서브캐릭터 '린다G'로 출연, 블루가 2017년 12월 발표한 '다운타운베이비'를 불렀다. 이효리의 무대 이후 '다운타운 베이비'는 각종 음원사이트 차트 상위권을 차지했고, 18일 오후 2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 실시간 차트 1위까지 달성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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