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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1m90의 장신이다. 일본 국가대표 출신이다. 1진은 아니고 1.5진 정도된다. 일본 후쿠오카 오호리 고교 출신으로 일본 B리그 교토에서 뛰면서 평균 23분30초, 6.3점, 2.7어시스트, 2.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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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DB행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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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무라 타이치는 이런 모습 때문에 전격적으로 한국행을 택했다. 농구 경험이 중요하다고 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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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DB는 여전히 가드진이 좋은 편이다. 두경민과 허 웅이 있고 FA로 풀린 김현호도 잔류했다. 단, 나카무라 타이치의 옵션은 여전히 많다.
그의 장점은 장신 가드로 빠르고 운동능력이 좋은 편이다. 단, 경험이 부족하고 헤지테이션 드리블 등 강약 조절에는 문제가 있다.
좋은 신체조건과 운동능력을 지녔기 때문에 약간의 기술과 경험을 더하면 무섭게 성장할 수 있다. 게다가 비 시즌 체계적 훈련을 받은 적이 없기 때문에 비 시즌 기량이 확 늘어날 가능성도 있는 선수다.
일단 DB 12인 로테이션의 한 축으로 성장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FA로 풀린 뒤 현대 모비스로 이적한 김민구의 공백을 메울 수 있다.
단, 스타일은 다르다. 김민구가 노련한 2대2 공격 능력을 지녔다면, 타이치는 좀 더 저돌적 성향이다. 포인트가드보다는 상대 슈터를 막으면서 활동력을 극대화하는 형태의 가드로 활용될 가능성이 크다.
확실히 타이치의 가세는 DB 입장에서는 활용할 수 있는 옵션이 늘어났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