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춘사영화제가 서울 송파구 롯데시그니엘 호텔에서 19일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남산의 부장들' 이성민이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수상에 앞서 시상자로는 뷰티 인플루언서 벨르제이(김혜정 대표)가 무대에서 시상했다.
벨르제이는 SNS를 통해 "춘사영화제에 오면서 '평범했던 아줌마가 어떻게 이런 큰 영화제의 시상자가 될 수 있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히며 "모든 주부들을 대표하는 마음으로 시상자의 자리에 섰다. 이런 귀한 자리에 참석할 수 있어 영광스럽고, 앞으로도 더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다. 나를 통해 많은 분들이 여자로서, 주부로서 용기와 자신감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25회 춘사영화제는 배우 이순재, 소유진, 함은정이 오프닝을 맡았으며 배우 겸 가수 양동근이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남산의 부장들' 이병헌이 남우주연상을, '나를 찾아줘' 이영애가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기생충' 봉준호 감독이 백학상을 수상했다.
한편 벨르제이는 SNS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뷰티, 패션, 헬스 크리에이터다. 동안 피부 관리법, 홈트레이닝, 뷰티 노하우 등을 전수하며 활발하게 활동하며, 각종 봉사와 기부 활동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에 최근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음을 담아 결식아동 지원을 위해 볶음밥을 기부했으며, 자신의 브랜드 유니콘 벨르제이 캐릭터로 제작한 이모티콘 판매 수익금 역시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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