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원빈의 연기 복귀가 또 한 번 무산됐다.
23일 원빈 소속사 관계자는 다수의 매체를 통해 "원빈의 차기작과 관련해 현재 정해진 작품은 없다"며 "정해지면 말씀 드리겠다"고 밝혔다. 드라마 '불가살' 출연 불발에 대해서는 "확인해줄 수 있는 게 없다"고 말을 아꼈다.
이날 한 매체는 원빈이 최근 드라마 '불가살' 출연을 논의하다 최종 고사했다고 보도했다. '불가살'은 600년 동안 삶과 죽음을 반복하며 전생을 기억하는 여자와 죽지 못하는 남자의 이야기로, 총 제작비가 400억 원이 넘는 대작으로 알려졌다.
2010년 영화 '아저씨' 이후 별다른 작품 활동을 하고 있지 않은 원빈의 복귀가 또 한 번 무산되며 원빈의 차기작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배우 원빈은 지난 2015년 배우 이나영과 결혼,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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