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정려원, 손담비, 소이현, 인교진이 키이스트와 재계약을 논의 중이다.
25일 키이스트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정려원, 손담비, 소이현, 인교진과 6월 말 전속 계약이 만료되지만, 현재는 재계약을 논의 중이다"고 밝혔다.
복수의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네 사람은 키이스트에서 매니지먼트를 총괄하던 홍민기 부사장이 설립하는 신생 기획사로 옮겨갈 예정이지만, 현재로서는 키이스트와 재계약 논의를 먼저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려원은 2012년부터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맺은 후 세 번을 재계약했고, 손담비도 2015년 계약을 맺은 이후 배우로서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소이현은 2010년 키이스트와 인연을 맺은 뒤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 등에서 활약했으며, 남편인 인교진도 2015년 아내 소이현의 소개로 소속사를 옮겨 키이스트와 함게하게 됐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