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대한민국 최고령 MC 송해(93)가 감기 증상으로 입원한 가운데, '전국노래자랑' 녹화가 비상이 걸렸다.
26일 KBS '전국노래자랑' 측은 "송해가 건가상의 이유로 입원해 27일 녹화에 불참한다"며 "다음 녹화에 대한 대책을 논의 중이다"고 전했다.
송해가 입원해 있는 한양대병원에 따르면 송해는 고열을 동반한 감기 증세로 입원했으며 현재는 호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열로 인해 코로나19 우려를 사기도 했지만 코로나19 검진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송해 측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아닌 고열 감기일 뿐"이라며 "격리 병동이 아닌 일반 병동에서 회복 중이다"고 전했다.
앞서 송해는 지난 1월에도 감기와 폐렴 증세로 인해 입원해 '전국노래자랑'설특집 녹화에 불참한 바 있다. 당시 이호섭과 임수민 아나운서가 대체 MC로 나선 바 있다.
1955년 '창공악극단'을 통해 데뷔, 65년차 연예계 생활 중인 송해는 1988년 5월 이상용에게 마이크를 넘겨받아 지금까지 '전국노래자랑'의 진행을 맡고 있다. 1994년 4월 개편으로 인해 6개월 동안 잠시 하차했을 때를 제외하고는 지금까지 '전국노래자랑'의 얼굴로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so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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