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당나귀 귀' 현주엽과 안정환이 은퇴 당시의 심경을 밝혔다.
28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연출 이창수)에서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레전드 스포츠 스타 현주엽과 안정환의 솔직 담백한 이야기가 큰 공감을 불러올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현주엽과 안정환은 다소 이른 나이에 은퇴해야 하는 운동 선수의 안타까운 현실과 은퇴 발표 직후 느꼈던 심경을 털어놨다. 특히 안정환은 "은퇴 후 한달 동안 술만 마셨다"면서 자신의 모든 것이었던 축구를 내려놓고 난 뒤 공허한 감정을 추스르지 못해 힘겨워했던 일화를 밝혀 관심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현주엽은 은퇴 직후 아들이 아빠의 직업란에 엉뚱한 것을 써냈다며 황당해했다. 하지만, 이를 들은 전현무는 "틀린 말은 아니네요"라 했다고 해 과연 뭐라고 썼을지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다.
한편, 이날 안정환은 고깃집 창업으로 인생 후반전 준비에 들어간 현주엽을 위해 요리 프로그램에서 인연을 맺은 미슐랭 스타 셰프를 소개했다.
안정환이 소개해 준 셰프의 시그니처 메뉴는 돼지고기로 현주엽은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한 레시피에 평소와 달리 매서운 집중력을 발휘했다는 후문.
이런 가운데 현주엽은 "다음 주부터 못 보겠는데"라며 자신감이 폭발했다고 해 무엇이 갈비탕 외길을 걷던 현주엽의 생각을 바꾸게 한 것인지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현주엽과 안정환, 두 레전드 스포츠 스타의 짠내 폭발 은퇴 이야기는 오는 28일(일) 오후 5시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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