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김하성이 발목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다.
손 혁 키움 감독은 28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앞서 "어제 교체된 김하성은 안 좋았던 발목이 스윙을 하다가 돌아갔다. 월요일 진료를 받고, 치료도 해야 할 것 같다. 부상자 명단에 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김하성이 말소되고, 신인 내야수 김병휘가 1군으로 콜업됐다.
김하성은 올 시즌 수차례 발목 부상으로 교체됐다. 지난달 21일 고척 SK 와이번스전에서 주루 중 발목을 다쳤고, 검진 결과 큰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잠깐의 휴식 후 곧바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6월 초, 그리고 전날(27일) 경기에서도 발목이 좋지 않아 교체된 적은 있었다.
손 감독은 "심한 부상은 아니지만, 월요일에 체크를 해봐야 한다. 웬만하면 참고 경기하는 스타일인데, 얘기를 하는 걸 보니 발목에 부담이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라인업에도 변화가 생겼다. 키움은 서건창(2루수)-김혜성(유격수)-이정후(지명타자)-박병호(1루수)-박동원(포수)-허정협(우익수)-김규민(좌익수)-전병우(3루수)-박준태(중견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이정후는 지명타자로 체력 부담을 던다. 손 감독은 "더블헤더도 뛰었기 때문에 오늘 지명타자로 뛰고, 내일 휴식을 취하면 될 것 같다"고 했다.
고척=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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