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힘든 전남 원정에서 승리한 것에 만족한다."
김도균 수원FC 감독의 었다. 수원FC가 전남을 제압하고 선두로 뛰어올랐다. 수원FC는 28일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0' 8라운드에서 조유민, 다닐로의 연속골로 2대1로 이겼다. 2연승에 성공한 수원FC는 승점 15을 기록하며 다득점으로 대전 하나를 제치고 선두로 뛰어올랐다. 김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원정에서 힘든 경기를 했다. 체력적으로 부담이 전반부터 됐다. 후반에 변화를 주면서 공격 주도를 하려고 했다. 말로니 부상 이후로 힘들었다. 나머지 선수들이 끝까지 버텨줘서 승점 3을 획득해서 기쁘다"고 했다.
전반에 다소 부진한 경기를 했다. 김 감독은 "전반에 실점을 우려했다. 실점하지 말자고 했다. 그래서 더 압박감이 생겼다. 전방에서 수비 하는게 힘들었다. 주도권을 내줬다. 선수들 몸이 좀 무거웠다"고 했다. 경고가 많았다. 김 감독은 "부담스러웠다. 말로니 교체 이유도 김건웅이 경고를 받고 있었고, 부담도 있었다. 말로니한테는 독이 된 것 같다"고 했다.
초반 이른 선수교체에 대해서는 "한정우는 22세로 출전해 주고 있고, 역할 잘 해주고 있다. 오늘 컨디션 상태가 벤치에서 좋지 않았다. 힘들어 하더라. 무리수를 두면서 했다"고 했다.
부천 경기가 끝나지 않았지만 일단 수원FC는 선두로 뛰어올랐다. 김 감독은 "전남이 선수들이 열심히, 조직적으로 뛰는 팀이다. 전남 원정에서 승점 3을 가져갔다는데 만족한다. 4위 때도 그랬지만 선두권을 유지하자고 주문한다. 플레이오프까지 가는 범위 안에서 움직이도록 하겠다"고 했다.
광양=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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