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이강인이 교체출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발렌시아는 28일 오후(현지시각) 스페인 비야레알에서 열린 라리가 원정경기에서 0대2로 졌다. 이강인은 후반 32분 교체로 들어갔다. 몇 차례 좋은 패스를 보였지만 공격포인트를 연결하지 못했다.
비야레알은 전반 내내 발렌시아를 압도했다. 전반 5분만에 추쿠에제가 첫 슈팅을 때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선제골이 나왔다. 전반 13분 파코 알카세르가 골을 넣었다. 2선에서 좋은 패스가 들어왔고 이를 알카세르가 마무리했다.
비야레알은 쐐기골 찬스도 잡았다. 전반 20분 코너킥 상황에서 모레노가 헤더를 시도했다. 골대를 때리고 나왔다.
결국 전반 43분 추가골을 넣었다. 골키퍼가 한 번에 올린 볼을 카솔라가 패스했다. 이를 모레노가 강력한 왼발슈팅으로 연결 골네트를 흔들었다.
후반 발렌시아도 반격을 펼쳤다. 좌우 측면을 흔들면서 찬스를 노렸다. 그러나 제대로 골로 연결하지 못했다. 비야레알도 이렇다할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경기는 의미없이 흘러가는 형국이었다.
그러자 후반 19분 양 팀은 교체를 단행했다. 비야레알은 이보라를 빼고 브루노를 넣었다. 발렌시아는 파레호를 빼고 콘도그비아를 넣었다. 발렌시아는 허리에서부터 찬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했다. 그러나 결국 뜻을 이루지 못했다.
발렌시아는 승부수를 던졌다. 후반 32분 이강인을 넣었다. 마지막 카드였다. 발레시아는 후반 38분 측면을 무너뜨린 뒤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다. 그러나 비야레알 수비에 걸리고 말았다. 이어 후반 39분에는 이강인의 날카로운 패스에 이어 가메이로가 찬스를 잡았지만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이강인은 코너킥을 전담하는 등 열심히 했지만 골을 이끌어내지는 못했다.
결국 비야레알이 승리하며 경기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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