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FC바르셀로나의 2003년생 원더키즈 마크 후라도가 팀을 떠난다. 다음 행선지는 맨유가 유력하다.
영국 언론 메트로는 30일(한국시각) '후라도가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FC바르셀로나를 떠난다고 밝혔다. 맨유 입단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후라도는 지난 2011년 FC바르셀로나 유스팀에 합류한 '바르샤 키즈'다. FC바르셀로나는 최근 주라도와 연장 계약을 논의했다. 하지만 후라도의 뜻은 명확했다. FC바르셀로나를 떠나기로 결심했다.
그는 SNS에 '내 모든 것을 다 바친 팀을 떠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FC바르셀로나는 나의 두 번째 고향이자 두 번째 가족이다. 내가 선수로서 그리고 사람으로서 발전해왔다. 2011년 FC바르셀로나에 온 뒤 나를 도와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나는 운이 좋게도 환상적인 세대와 열정을 나눌 수 있었다. 우리는 그저 공을 차고 싶어하는 소년으로 시작했다. 9년 뒤 우리는 서로를 친구라고 부르며 작별을 고한다. 우리가 꿈을 향해 가도록 도와준 코치님들이 계셨다는 것은 엄청난 행운임을 안다. 오늘은 이별을 전한다. 모든 스테이지에는 시작과 끝이 있다. 언제나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긴다'고 전했다.
메트로는 '수비수인 후라도는 FC바르셀로나에서 촉망 받는 유망주다. FC바르셀로나는 후라도를 계속 데리고 있고 싶어했다. 장기 계약을 제안했지만, 후라도는 마음을 정했다. FC바르셀로나는 어린 시절부터 선수를 육성했기에 새 구단은 보상금을 지불해야 한다. 하지만 약 20만 파운드라는 수수료는 후라도의 잠재력에는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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