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그랬다면 중국에 갔을 것이다."
'첼시맨' 티모 베르너가 소신 발언을 했다.
영국 언론 메트로는 30일(한국시각) '베르너가 리버풀과 맨유 대신 첼시에 입단한 이유를 설명했다'고 보도했다.
베르너는 2019~2020시즌을 끝으로 독일 분데스리가를 떠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새 둥지를 튼다. 그는 최근 첼시 이적을 확정했다. 1996년생 베르너는 라이프치히 소속으로 95골을 넣으며 구단 역대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남겼다.
뜨거운 발끝 만큼이나 베르너를 향한 관심도 폭발적이었다. EPL 우승팀 리버풀, 명문구단 맨유 등이 베르너 영입을 원했다. 하지만 그의 최종 선택은 첼시였다.
베르너는 "몇 주 전에 첼시 합류를 결정했다. 코로나19 때문에 생각할 시간이 많았다. 여러 제안이 있었다는 것은 비밀이 아니다. 나를 영입하기 위해 싸운 몇몇 톱 클럽이 있었다. 그러나 내가 경기를 하고 커리어를 쌓기에는 첼시가 가장 좋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돈은 큰 요소가 아니었다. 내게 돈은 결코 결정적인 요인이 되지 않았다. 만약 그랬다면 나는 중국에 갈 수 있었을 것이다. 첼시는 유럽 최고의 클럽이다. 꼭 정상에 도전하고 싶다. 내 결정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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