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개막을 앞두고 첫 트레이드가 나왔다.
ESPN은 1일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마이너리그 내야수 호르헤 마테오를 받기로 했다. 샌디에이고는 추후 1명을 오클랜드에 내주기로 했다'고 전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마테오는 2012년 뉴욕 양키스에 입단해 산하 마이너리그를 거쳐 2017년 7월 투수 소니 그레이 트레이드 때 오클랜드로 이적했다. 당시 오클랜드는 그레이와 국제보너스슬롯머니를 양키스에 내주고 제임스 카프릴리안, 더스틴 파울러와 함께 마테오를 받았다.
마테오는 아직 메이저리그 경력이 없다.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2할6푼7리의 타율과 52홈런을 기록했다. 특히 283개의 도루를 성공시키며 뛰어난 기동력을 자랑했다. 2015년에는 싱글A와 싱글A+에서 합계 82도루를 올리기도 했다. 그의 주 포지션은 유격수이며 2루수와 중견수로도 활용 가능하다.
샌디에이고는 마테오를 60명의 메이저리그 선수단 풀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그는 개막전 엔트리에 포함되면 백업 내야수 및 대주자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메이저리그는 연장에 들어갈 경우 주자를 2루에 놓고 시작한다는 규정을 만들어 마테오의 활용가치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마테오는 지난해 트리플A 라스베이거스에서 119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8푼9리, 19홈런, 95득점, 78타점, 24도루를 기록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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