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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브리핑]'우측 햄스트링 부분 손상' NC 박민우 IL행, NC 타순 구성에 변수되나

by 박상경 기자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2020 KBO 리그 경기가 30일 창원NC파크에서 열렸다. 3회말 1사 1루, NC 박민우가 2루타를 치고 슬라이딩을 하다 다리에 고통을 호소하며 교체되고 있다. 창원=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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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NC 다이노스 박민우가 부상자명단(IL)에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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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우은 30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3회말 1사 1루에서 2루타를 치고 슬라이딩하는 과정에서 허벅지를 다쳤다. 슬라이딩을 마친 뒤 고통을 호소한 박민우는 결국 트레이닝파트 도움을 받으며 경기장을 빠져 나갔다. NC는 "박민우가 우측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해 교체됐다"고 설명한 바 있다.

NC 이동욱 감독은 1일 창원 롯데전을 앞두고 "박민우가 진단 결과 햄스트링 부분 손상 으로 판명됐다. 일단 부상자명단에 올렸고, 지석훈을 콜업했다"고 밝혔다. 회복 전망에 대해선 "많이 심각한 것 같진 않지만, 상태를 좀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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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우는 올 시즌 초반 맹타로 NC의 선두 등극에 일조했다. 5월 한 달간 타율 3할2푼2리를 기록했던 그는 6월 중반 한때 주춤했지만, 28일 잠실 두산전에서 4안타 경기를 펼치면서 회복세를 드러냈다. 30일 롯데전에서도 두 타석 만에 장타를 만들어내면서 상승세를 이어가는 듯 했지만,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고개를 숙이게 됐다.

박민우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NC의 테이블세터진에도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이 감독은 전날 9번 타자-좌익수로 나섰던 이명기를 1일 롯데전에서 리드오프 자리에 배치했고, 2루수 자리엔 김태진을 배치했다. 두 선수 모두 빠른 발을 갖추고 있지만, 박민우의 빈자리를 완벽하게 메울 수 있을지엔 물음표가 붙는 게 사실. 결국 박민우의 부상 회복 속도가 NC 타선의 향후 흐름에 변화를 줄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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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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