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이적 여부? 그에게 물어봐야 한다."
에버튼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프랑스 릴의 센터백 가브리엘에 대한 관심을 확실히 표명했다. 하지만 선수 한 명 영입에만 신경을 쓸 수 없다고 강조했다.
에버튼은 올해 초부터 가브리엘에 대한 관심을 공개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에버튼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31경기에서 46골을 내주는 등 수비에서 약점을 드러냈다. 때문에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수비 보강을 최우선 과제로 정했고, 일찌감치 눈여겨 본 가브리엘을 데려오기 위해 애쓰고 있다.
하지만 어려운 점이 많다. 아스널, 첼시, 나폴리 등 강팀들 역시 가브리엘에 관심을 두고 있다.
안첼로티 감독은 자신들이 가브레일을 노리고 있다는 사실에 결코 부인은 하지 않았다. 안첼로티 감독은 가브리엘 이적건에 대해 현지 매체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그에게 물어봐야 한다"는 답을 내놨다. 결국 자신들은 간절히 원하지만, 선수가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고 표현한 것이다.
안첼로티 감독은 "솔직히 주위를 둘러보기도 한다. 모든 팀들이 다 그렇다. 하지만 우리 선수단은 시즌을 잘 마무리하는 데만 집중하고 있다"고 말하며 선수 이적 하나에 일희일비 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에버튼은 승점 41점으로 12위를 달리고 있는데, 7위 토트넘과의 승점 차이는 4점밖에 나지 않는다. 7위 안에 들면 유로파리그에 진출할 수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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