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기적 같은 역전극.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도 기쁨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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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4차전에서 9회말 박세혁의 끝내기 홈런으로 2대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알칸타라는 최고 155㎞의 직구를 앞세워 7이닝 1실점, 삼진 9개를 잡아내는 눈부신 호투를 펼쳤다. 하지만 시즌 8승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8회말 최주환의 동점타로 패전투수를 면했고, 9회말 박세혁의 끝내기 홈런으로 팀 승리의 기쁨을 함께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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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은 "알칸타라가 계속해서 좋은 피칭을 하고 있다. 승운이 안따라주고 있을 뿐이다. 1선발 역할을 너무 잘해주고 있다"며 칭찬했다.
이어 "포수 박세혁도 좋은 리드는 물론 타석에서 결정적인 한방을 쳐줬다"면서 "선수들 모두 끝까지 집중해 어려운 경기를 이길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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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승리로 두산은 30승(21패)를 기록, 3위를 지켰다. 한화는 5연패에 빠졌다.
잠실=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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