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김호중이 시한부 판정을 받은 팬의 사연을 공개했다.
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영기 김호중 안성훈 황인선이 출연했다.
김호중은 부활에 쓰이는 산삼이 인형 획득을 위한 '몸으로 말해요' 퀴즈에서 빠른 속도로 14문제를 맞히며 신기록을 썼다. 산삼이 획득은 7주 만이라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호중은 인기를 실감하냐는 질문에 "정말 많은 분들이 알아봐주시고, 팬분들이 팬카페 수가 3만7000분 정도. 선물도 많이 주시고. 하루하루가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답했다.
본 퀴즈에 앞서 김호중은 "알베르토까지 가고 싶다. 알베르토를 꼭 만나고 싶었다"며 "처음에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있다가 이탈리아 로마에도 있었다"고 목표를 밝혔다.
김용만은 "성악을 하다가 트로트하는 게 쉽지 않았을 텐데 트로트를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 때는"이라고 질문했고, 김호중은 "어떤 장르보다 노래할 때가 가장 행복하다는 생각을 했다. 앞으로 음악적 롤모델로 생각하는 사람이 최백호 선생님이다. 낭만가객이라는 표현처럼. 이 순간 음악 한다는 게 행복하고 감사한 일이다"고 말했다.
또 김용만이 "팬 분 중에 시한부였던 분이 있다고"라고 질문하자 김호중은 "4개월 정도 선고 받으시고 힘든 투병생활 하시다가 음악을 듣고 웃고 울다 보니까 어느새 4개월 시간이 지나서 병마와 싸우고 있다는 말을 하시더라. 정말 보람도 많이 느끼고 힘내셨으면 좋겠다"고 응원을 전했다.
그러나 김호중은 5단계에서 탈락했다. 영기는 김호중이 획득한 산삼이로 7단계에서 부활, 최종 10단계까지 갔지만 동학 3대 교주를 묻는 마지막 질문에서 허배에 패하며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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