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는 14일 엑스엘게임즈가 개발한 오픈월드 MMORPG '달빛조각사'의 Book 3.0 '프레야의 시련'을 업데이트 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프레야의 시련'은 대규모 Book 3.0 업데이트의 첫 번째 장으로 '바로크 산맥 지역' 3곳, '브리튼 연합 지역' 2곳 등 총 5곳의 신규 지역과 메인, 지역, 의뢰 등 신규 퀘스트 등으로 구성된다. 또 신규 혼돈의 입구 '폐쇄된 광산' 및 레이드 '와이번의 둥지'와 장비, '과일 탕후루', '떡볶이' 등 신규 요리 10종, 신규 펫 12종, 신규 조각상 2종 등 다양한 콘텐츠도 추가됐다.
더불어 아이템 별 거래소 기준가를 대폭 변경하고 거래소 기준가 일일 변동폭을 상향하는 등 거래소 시스템을 개선했다. 또 '왕국의 증표' 판매 상품을 수동 갱신할 수 있는 '상품 갱신' 버튼을 추가하고 '연금술' 제작대 시스템 개편, 요일 던전 난이도를 추가 등으로 이용자 편의성을 개선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카카오게임즈는 '프레야의 시련'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를 진행, 10일간 출석 보상을 제공한다. 이 기간 동안 게임에 접속한 이용자들에게는 출석일수에 따라 '주황빛 루나리움', '위드의 축복', '전설의 옵션석 상자' 등 고급 인게임 아이템을 선물한다. 또 인게임 재화인 '골드' 및 아이템 획득량과 경험치가 추가로 증가하는 '핫타임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달빛조각사'의 'Book 3.0'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는 '프레야의 시련'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