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김기방 결혼 3년 만에 아빠가 되는 소감을 전했다.
김기방의 아내이자 화장품 브랜드 부대표 김희경은 14일 인스타그램에 초음파 사진을 공개하며 "희바리입니다. 제가 엄마가 된대요"라고 임신 사실을 알렸다.
이어 "엄...마라니! 임신이라니 낯설고 떨리지만 설레기도 하네요. 예전에 안 좋은 경험을 한 번 겪은지라 혹시나 하는 마음에 차일피일 미루다 가족들과 지인들에게까지도 임신소식을 계속 알리지못하고 이제야 소식 전하게 되었어요"라고 유산의 아픔을 겪었던 경험도 내비쳤다.
그러면서 "태명은 오빠와 제가 좋아하는 색깔을 담은 '그린이' 라고 지었다"며 "(사진은 그때 아니면 못 볼 젤리곰 시절 ㅋㅋ) 아직 부모가 된다는게 실감이 나진 않지만 열심히 적응해볼게요. 그린이가 뱃속에서 건강하게만 자라주길"이라고 다짐했다.
또한 "지금처럼 좋지 않은 시기에 지쳐있을 모든 임산부들, 엄마미들 격하게 응원합니다. 잘 견뎌보아요. 우리"라며 임산부들을 독려하면서 "임밍아웃"이라는 해시태그로 최초로 임신을 알리는 설레는 마음을 담았다.
김기방도 소속사 에프엘이엔티를 통해 "먼저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합니다"며 인사를 전했다. 그는 "결혼 3년 만에 저희 부부에게 아주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습니다. 처음 소식을 들었을 때는 아빠가 된다는 게 실감이 안 났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그린이'를 만날 생각에 설레는 마음이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 아내는 임신 19주 차로 안정기에 접어들었고,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지혜로운 부부, 책임감 있는 부모로 살아가겠습니다. 다시 한번 축하와 응원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기방과 김희경은 지난 2017년 9월 결혼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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