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두산 베어스가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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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19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맞대결에서 8대4로 승리했다. 2위 수성에도 성공했다.
이날 두산 선발 이영하는 5이닝 4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지 못했지만, 이후 등판한 불펜진의 무실점 릴레이 호투가 돋보였다. 이형범-이현승-홍건희-함덕주가 4이닝동안 실점 없이 뒷문을 잠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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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에서는 오재일이 가장 돋보였다. 오재일은 3-4로 뒤지던 5회초 동점 적시타에 이어 7회초 결승타가 된 2타점 적시타를 때려냈고, 9회초에는 승리에 쐐기를 박는 2타점 적시타를 추가했다. 혼자서 5타점을 쓸어담았다.
경기 후 두산 김태형 감독은 "선발 이영하에 이어 등판한 불펜 투수들이 각자 제 몫을 다 해내며 남은 이닝을 실점 없이 잘 막아줬다. 1-2-3번 타자로 나선 박건우와 페르난데스, 오재일이 공격을 잘 이끌어 줬다. 특히 오재일이 중요한 순간 해결사 노릇을 해준 덕분에 승기를 가져올 수 있었다"면서 "이번 한 주 선수들 모두 팀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잘 싸워줬다"고 선수단에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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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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