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가수 영탁이 팬들에 대한 '찐'사랑을 전했다.
오늘(19일) 낮에 방송된 TBS FM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에서는 영탁에게 푹 빠져 온종일 영탁 이야기만 하는 아내를 둔 남편의 사연이 전해졌다.
DJ 최일구는 "들어오는 사연이 대부분 문자 사연인데, 이 사연은 정성스럽게 손편지로 보내주셨다"며 감탄했다. "편지 마지막에 영탁 씨를 영원히 응원하겠다고 적어주셨다"면서 영탁에게 편지를 전달했고, 영탁은 "편지 보내주신 아버님께 너무 감사하다. 팬들이 주는 편지는 하나도 빠짐없이 보관하고 있다"고 말하며 기뻐했다.
DJ 최일구는 영탁에게 기억에 남는 팬레터가 있느냐고 묻자 영탁은 "건강이 좀 좋지 않으신 분이 나로 인해 살아갈 힘을 얻고 있다는 편지와 어린 친구들이 삼촌처럼 좋은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사람으로 자라고 싶다는 편지가 기억난다"고 답했다.
영탁은 팬레터 덕분에 힘을 얻는다고 말하며 "잘 버텼다는 칭찬을 스스로에게 많이 한다. 내가 버텨서 많은 분에게 힘을 줄 수 있는 거 아닌가. 이런 편지를 받았을 때 가수로서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TBS FM 95.1 Mhz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는 매일 낮 2시~4시 사이 방송되며, 영탁이 고정 출연하는 '음악 반점' 코너는 매주 일요일 낮 2시 10분에 만날 수 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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