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제라드는 거절, 테리는 과연?
영국 매체 '선데이 익스프레스'는 스티븐 제라드 레인저스 감독이 잉글랜드 챔피언십 브리스톨시티 감독직을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브리스톨 시티는 최근 리 존슨 감독을 해임하고 새 감독을 찾고 있다. 구단 수뇌부는 제라드 감독을 최우선 후보로 꼽으며 모시기 작업에 들어갔다. 하지만 제라드 감독은 레인저스 감독직을 내려놓는데 관심이 없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단, 제라드 감독이 왜 브리스톨 시티 감독직에 관심이 없는지 이유는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제라드 이후 다른 감독 후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왜냐하면 제라드와 함께 한 시대를 풍미했던 레전드 수비수 존 테리 역시 감독 후보로 거론됐기 때문이다. 테리는 아스톤빌라에서 두 시즌 동안 딘 스미스 감독을 보좌하며 지도자 수업을 해왔다. 첼시 동료였던 프랭크 램파드가 첼시 감독으로 잘나가고 있어, 테리 역시 감독직 욕심이 날 수밖에 없다. 브리스톨 시티도 스타 플레이어 출신 감독이 부임하면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
브리스톨시티는 이미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진출이 물건너갔다. 하루 빨리 새 감독을 정해 다음 시즌을 준비하겠다는 계획이다. 구단은 현재 80개 이상의 감독 지원서를 받아 꼼꼼히 체크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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