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영화 '반도'(연상호 감독, ㈜영화사레드피터 제작) 개봉 첫주 주말 폭발적인 흥행력을 과시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반도'는 지난 18일과 19일 개봉 주말 이틀간 95만9787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혔다. 15일 개봉해 5일간 180만4117명을 모았다.
국내 박스오피스 뿐만 아니라 동시기에 개봉한 아시아 국가들에서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전 세계적인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동시기 개봉한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서는 개봉일부터 주말까지 박스오피스 1위 질주를 이어가고 있으며 개봉을 앞둔 베트남에서는 '기생충'의 사전 예매량을 뛰어넘고 전체 예매율 1위를 달성하는 등 해외에서도 새 역사를 쓰며 흥행 신드롬에 불을 지폈다.
반도는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칸 국제영화제와 SF, 액션, 판타지, 공포 등의 판타스틱 장르 영화를 소개하고 시상하는 국제 영화제인 시체스영화제에도 공식 초청된 바 있다. '반도'의 전편인 '부산행'이 2016년 열린 제49회 시체스영화제에서 감독상과 시각효과상을 수상한 바 있어 올해 시체스영화제에서도 '반도'의 수상에도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반도'는 2017년 개봉해 천만관객을 불러모은 '부산행'의 속편으로,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강동원, 이정현, 이레 등이 출연하며 한국 영화 사상 최초로 IMAX를 비롯해 CGV 4DX, ScreenX, 4DX SCREEN(통합관), 롯데시네마 SUPER 4D 그리고 ATMOS까지 6포맷 특수관에서 상영중이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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