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1일1깡은 계속된다.
NC 강진성이 시즌 두번째 끝내기 안타로 팀의 4연승을 이끌었다.
강진성은 21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주중 첫 경기에서 6번 1루수로 선발 출전, 5-5로 팽팽하던 연장 10회말 끝내기 안타로 6대5로 승리를 이끌었다.
10회말 선두 나성범이 2루타로 출루한 뒤 김태군의 희생번트로 만든 1사 3루. 박석민이 자동 고의 4구로 출루해 1,3루가 됐다.
강진성은 삼성 6번째 투수 김윤수의 147㎞ 패스트볼을 강하게 당겨 큰 바운드의 땅볼을 만들며 전진수비 중이던 내야수 키를 훌쩍 넘겼다. 시즌 32번째 끝내기 안타.
강진성은 "공 하나 보고 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직구가 오면 무조건 앞에서 맞혀야겠다고 생각하고 빠른 타이밍에 나간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이야기 했다.
체력 저하로 살짝 주춤했던 강진성의 방망이는 최근 다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최근 6경기 연속 안타. 이날 경기를 포함, 그중 5차례가 멀티히트다.
강진성은 "이달 초쯤 힘이 좀 부친다는 느낌이 들었었다. 배트도 가벼운 걸로 바꾸는 등 변화를 주면서 다시 5월 초 감각을 되찾고 있다. 타석에서 힘있게 돌리다 보니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1회초 수비때 선두 타자 김상수의 어려운 파울플라이를 잡아낸 강진성은 1회말 풀스윙으로 적시타를 날렸다. 타석에서의 자신감 넘치는 스윙이 좋은 결과를 낳았다.
강진성은 "노스텝 변화 이후 투스트라이크 이후에도 조급해지지 않고 컨택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 끝내기 상황에서도 떨리지 않았다"고 클러치 비결을 설명했다.
1일1깡을 다시 재개한 강진성의 질주. 부동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NC 다이노스의 터보 엔진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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