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롯데 자이언츠 박세웅이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시즌 4승에 도전하고 있다.
박세웅은 2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진 키움전에서 5⅓이닝 동안 4안타 2볼넷 6탈삼진 2실점 했다. 총 투구수는 96개. 12경기서 3승5패, 평균자책점 5.19였던 박세웅은 이날 초반 2실점 이후 빠르게 안정을 찾았고, 타선 득점 지원을 받으면서 승리 요건을 갖출 수 있었다.
1-0에서 1회말 마운드에 오른 박세웅은 2사후 이정후에 볼넷을 허용했으나, 김하성을 뜬공 처리하면서 첫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박세웅은 2회 선두 타자 박병호까지 삼진 처리했지만, 박동원과의 1B 승부에서 뿌린 145㎞ 직구가 가운데로 몰렸고, 좌측 폴대 안쪽으로 떨어지는 홈런이 되면서 동점을 허용했다. 3회엔 박준태, 김혜성에게 연속 안타를 내주면서 무사 2, 3루 상황에 놓였고, 서건창의 중견수 희생플라이 때 추가 실점을 했다. 박세웅은 이어진 1사 3루에서 두 타자를 잘 처리하면서 추가 실점을 막을 수 있었다.
타선 득점 지원 속에 4-2가 된 4회 박세웅은 박동원을 볼넷 출루시켰으나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5회엔 2사후 서건창에게 우선상 2루타를 내줬으나, 이정후의 직선타를 손아섭이 다이빙캐치로 막으면서 실점을 막았다.
6회 다시 마운드에 오른 박세웅은 김하성을 삼진 처리했지만, 박병호에게 좌전 안타를 내줬다. 롯데 벤치는 박세웅을 불러들이고 오현택을 마운드에 올리는 쪽을 택했다.
구원 등판한 오현택은 1사 1루에서 박동원을 3루수 병살타 처리하면서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고척=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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