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여름방학'에 '윤식당' 알바생이 떴다!
'윤식당'을 부지런함으로 가득 채웠던 배우 박서준이 '여름방학'에서도 존재감을 과시했다.
24일 방송한 tvN '여름방학'(연출: 이진주)에서는 박서준이 정유미 최우식을 감동케한 만능 살림꾼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주 정유미와 최우식의 초대를 받고 두 사람을 찾아온 박서준은 영화를 위해 키운 피지컬로 원두 커피를 내내 갈고, 직접 들고온 수박으로 수박 칵테일을 만들어줬다. 정유미를 위한 빨래줄을 꼼꼼히 걸어주는가 하면, 평상 높이를 맞추고 먹고 난 설거지를 깔끔하게 스피디하게 해냈다. 집에 버너와 전자 레인지를 먼저 찾기도 하고 계란이 2개밖에 없다며 원래 집주인보다 집안 살림을 먼저 꿰차고 있었다. 최우식이 그냥 깎아 넣어놓은 참외를 비닐에 꽁꽁 싸서 살림 코치를 해줬다. 정유미 최우식은 다음날 시작부터 박서준이 저녁에 갈 것을 아쉬워하며 "가면 어떡하느냐"며 아쉬워했다.
첫날 정유미와 최우식은 박서준을 위해 준비한 맛있는 저녁을 준비했다. 미리 사온 문어 가리비를 준비하고, 운동선수 역할로 영화 촬영 중인 박서준을 위해 단백질 영양식인 닭가슴살 카레밥을 준비했다. 생각보다 맛있는 맛에 박서준은 맛있게 한그릇을 비웠고, 살이 통통한 가리비와 문어로 배를 가득 채웠다.
즉석 카메라로 추억까지 남긴 세 사람은 흡족한 듯 뒷정리에 나섰다. 윤식당 알바생 박서준이 설거지를 도맡았고, 정유미는 "손님이 하니까 너무 미안하다"며 고마워했다.
이어진 그림일기 쓰는 시간. 박서준은 "나 중학교때부터 일기 썼는데. 그걸 안쓰면 아버지한테 혼났다. 지금도 많이 모아져있다"며 "일주일에 독서록 하나씩 써야했다. 안해서 많이 혼났다"고 웃었다. 그때 박서준에게 걸려온 전화 한 통. 방탄소년단 뷔였다. 절친 형 박서준은 "어디냐?"라고 물었고, 뷔는 "마이 하우스"라고 답했다.
박서준은 "공연을 보여드리겠다"며 영상 통화 방향을 돌려 최우식을 보여줬다. 최우식은 우쿠렐레를 치며 "구아바 구아바 망고를 유혹하네" 노래를 이상하게 개사해 불러 웃음을 유발했다.
뷔는 "뭐야?"라고 말하고 웃으며 "와~ 팝가수 모셨네요"라고 호응했다. 최우식은 급작스러운 앵콜 공연을 잇따라 하며 웃음을 안겼다. 뷔는 "지금 저녁을 뭐 먹을까 고민이다. 회 시킬까? 햄버거 시킬까?"라고 물으며 전화를 건 이유를 밝혔고, 일행들은 모두 "회"를 외쳤다. 최우식은 "나중에 여기 놀러와서 같이 회 먹자"고 했다. 뷔는 "고성까지 가서?"라고 되물으며 웃었다.
다음날 너무 일찍 일어난 최우식은 혼자 토스트를 구워놓고 참외를 깎아놨지만 박서준과 정유미는 여전히 꿈나라였다.
혼자 바닷가를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고 돌아온 최우식은 다시 침대에 누웠다. 뒤늦게 일어난 정유미는 너무 빨리 빵을 구워 놓은 최우식의 행동에 웃음을 터뜨렸다.
세 사람은 페퍼민트 차와 박서준이 가져온 냉커피와 토스트를 먹으며 프랑스 정원이 생각나는 뒷뜰 테이블에서 여유있는 아침 식사를 했다. 정유미는 "그라시아스"를 외치며 스페인 '윤식당'의 손님같은 인사로 웃음을 유발했다.
정유미, 최우식, 박서준의 청춘 영화 같은 여름방학이 펼쳐졌다. 해안가를 따라 자전거를 타고 배드민턴도 치며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뒤이어 여름방학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물놀이와 백사장에서의 휴식을 즐기며 현실 절친 케미를 아낌없이 방출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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