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케파 아리사발라가 첼시 탈출에 나선다.
2018년 여름 7160만파운드, 역대 골키퍼 최고액에 첼시 유니폼을 입은 케파는 초반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기대에 부응했다. 하지만 올 시즌 그야말로 재앙에 가까운 모습을 보였다. 평균 선방률이 50%에 머물며 유럽 5대리그 최악의 골키퍼로 전락했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도 인내심을 잃었다. 리버풀전에 내보냈지만, 다시 한번 고개를 저엇다. 첼시는 올 여름 대체자를 찾고 있다. 얀 오블락, 딘 헨더슨, 지안루이지 돈나룸마 등이 물망에 올랐다.
케파 역시 첼시를 벗어나고 싶다. 26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케파가 주급 삭감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케파는 현재 주급 15만파운드를 받고 있는데, 첼시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자신의 주급까지 깎을 용의를 보였다는 것. 케파는 고향인 스페인 복귀를 원하고 있다. 세비야가 적극적인 가운데, 최근 맨유, 첼시의 러브콜을 받는 오블락의 대체자를 찾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케파를 노리고 있다.
과연 케파의 의지는 결실을 맺을까.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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