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호날두의 유벤투스가 이탈리아 세리에A 9연패의 대업을 달성했다. 유벤투스는 우승 역사를 계속 경신하고 있다. 유벤투스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는 자신의 이번 시즌 31호골을 터트렸다. PK 추가골 찬스를 놓치기도 했다.
유벤투스는 27일 새벽(한국시각) 이탈리아 토리노 홈구장에서 벌어진 삼프도리아와의 2019~2020시즌 36라운드 홈경기서 2대0 승리했다. 2경기를 남겨 놓은 상황에서 유벤투스는 승점 83점으로 2위 인터밀란(승점 76)과의 승점차를 7점으로 벌려 우승을 확정했다.
호날두가 전반 45분 결승골을 뽑았고, 베르나르데스키가 후반 22분 추가골을 터트렸다. 호날두는 후반 44분 얻은 PK 찬스를 살리지 못해 땅을 쳤다. 호날두는 현재 득점 2위다. 득점 선두 라치오 공격수 임모빌레(34골)과 3골차다.
유벤투스는 이제 칼리아리전과 AS로마전을 남겨두고 있다. 또 가장 중요한 올림피크 리옹과의 유럽챔피언스리그 경기도 남았다.
유벤투스의 리그 9연패 기록은 유럽 클럽 중에는 단 3팀만 이룬 기록이다. 유벤투스와 셀틱(스코틀랜드), 루도고레(불가리아) 3팀 뿐이다.
리그 최다 연속 우승 세계 기록은 바누아투 리그를 15연패한 타페아FC다. 1994년부터 2009년까지 우승했다. 유럽 리그 연속 우승 기록은 14연패로 링컨 레드임프스(지브롤터) 스콘토(라트비아)가 갖고 있다.
유벤투스 센터백 키엘리니는 9연패를 함께 한 유일한 선수다. 8연패를 함께 했던 수비수 바잘리는 작년 선수 은퇴했다. 수비수 보누치는 한 시즌 AC밀란으로 갔다가 돌아왔다. 골키퍼 부폰도 파링생제르맹으로 떠났다가 돌아왔다.
유벤투스 사령탑 사리 감독은 61세6개월로 세리에A 우승 최고령 사령탑 기록을 세웠다. 종전 최고령 우승 기록은 1983년 AS로마 우승을 이끈 닐스 리드홀름으로 당시 60세7개월이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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