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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상옥, 췌장암 투병 중 별세…향년 4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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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이상옥이 췌장암 투병 중 향년 46세에 세상을 떠났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상옥은 췌장암 말기로 투병생활을 이어가던 중 최근 상태가 악화돼 응급실로 옮겨졌으나 회복하지 못하고 결국 세상을 떠났다.

이상옥은 영화 '소원', '맨홀', '손님', '순정', '부산행' ,'가려진 시간', '판도라', '여고생', '장산범' 등 다수 영화와 무대에 오고가며 꾸준한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빈소는 서울 혜화동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30일 정오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