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SK 와이번스 새 외국인 선수 타일러 화이트가 8월 18일부터 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9일 취업비자 취득 관련 절차를 모두 마친 화이트는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떠나 31일 오전 5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비자발급 심사 기간이 길어지면서 입국 시점이 당초 예정보다 1주일 정도 늦춰졌다.
화이트는 선별진료소로 이동해 코로나바이러스 진단 검사를 받은 뒤 음성 판정이 나올 경우 구단이 마련한 강화도 펜션에서 14일간 자가격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SK는 "구단은 자가격리 기간 동안 화이트의 원활한 훈련을 돕기 위해 자가격리 시설 내에 다양한 훈련 시설을 마련해 놓았고 트레이닝 코치를 통해 훈련 프로그램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SK 박경완 감독대행은 30일 LG 트윈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가진 브리핑에서 "자가격리를 마치면 2군에서 경기 감각을 익혀야 한다. 최대한 편하게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몸 상태와 훈련 상태 등을 감안해 합류 시점을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화이트는 자가격리를 마치는 8월 15일부터 2군 경기 출전이 가능하다. 현재로선 8월 18일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부터 출전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인천=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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