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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덮죽집'은 대용량 조리의 벽에 부딪혔다. 물이 많이 생겨버린 것. 이에 백종원은 충분히 채소를 볶은 후 만능소스를 넣은 양념을 만든 후 주문이 들어오면 해물과 부추를 넣어 조리하는 방식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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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촬영 아침 일찍, 백종원은 포항 홍보대사인 김원효와 함께 죽도 시장을 찾았다. 해산물 폭풍쇼핑을 마친 두 사람은 시장의 백반집을 찾았다. 맛있게 한 상을 먹은 후 시장커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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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플 때도 죽은 잘 먹지 않는 다는 김원효는 처음 보는 '덮죽'이 나오자 비주얼에 감탄했다. "바다 향이 그대로 느껴진다"며 폭풍 먹방을 시작한 부부는 7분 만에 접시를 깨끗이 비워냈다. 심진화는 "밥, 면, 죽을 두고 선택할 수 있게 했으면 좋겠다"는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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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해초칼국숫집'과 '덮죽집'의 변화는 촬영 이후에도 계속됐다. '포항 꿈틀로' 편이 끝난 후, 새로운 골목 촬영에 나선 3MC는 포항 사장님들이 꾸준히 작성해 보낸 장사 일지를 보고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덮죽집'은 사장님의 아버지가 '덮죽'을 첫 시식한 후, "그간 고생 많았다"며 "말문이 막힐 정도로 맛이 하도 좋다"면서 마음을 담은 손편지를 써주셨다. 편지를 읽던 3MC는 크게 감동해 한동안 말을 잊지 못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