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KIA 타이거즈 김선빈이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KIA 맷 윌리엄스 감독은 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갖는 롯데전에 김선빈을 2번 타자-2루수로 선발 출전시켰다. 윌리엄스 감독은 31일 롯데전을 앞두고 김선빈을 1군 등록했으나, 출전시키진 않았다. 윌리엄스 감독은 "김선빈의 몸 상태엔 전혀 문제가 없다. 다만 어젠 비상 상황에서 대타 요원으로 생각 중이었다. 동점 상황 내지 득점권에서 투입할 생각이었다"고 밝혔다.
김선빈은 지난 5일 창원 NC전에서 왼쪽 햄스트링을 다쳤다. 이후 재활을 거쳐 복귀를 준비해왔다. 30일 광주 KT전을 앞두고 실내 배팅 훈련으로 몸 상태를 점검했고, 롯데전을 앞두고 베이스러닝까지 무난하게 소화하면서 1군에 복귀했다.
롯데 안치홍은 이날 KIA전을 벤치에서 시작한다. 안치홍은 31일 KIA전에서 9회말 공격 도중 자신이 친 파울 타구에 맞았다. 롯데 허문회 감독은 안치홍 대신 신본기를 7번 타자-2루수로 선발 출전시켰다.
윌리엄스 감독은 이창진(중견수)-김선빈(2루수)-프레스턴 터커(우익수)-최형우(지명 타자)-나지완(좌익수)-김민식(포수)-유민상(1루수)-나주환(3루수)-박찬호(유격수) 순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허 감독은 정 훈(1루수)-손아섭(우익수)-전준우(좌익수)-이대호(지명 타자)-한동희(3루수)-딕슨 마차도(유격수)-신본기(2루수)-민병헌(중견수)-김준태(포수)를 선발로 내세웠다.
부산=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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