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K리그2(2부 리그) 승격 전쟁이 더욱 뜨거워졌다.
올 시즌 K리그2 승격 전쟁은 무척이나 뜨겁다. 수원FC, 대전 하나시티즌, 제주 유나이티드가 1~3위 전쟁을 펼치고 있다. 공교롭게도 세 팀은 1일 나란히 13라운드 대결을 펼쳤다.
활짝 웃은 팀은 대전.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전은 1일 아산이순신경기장에서 열린 충남아산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0' 1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했다. 김승섭의 헤딩 선제골, 안드레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승리를 장식했다. 최근 2연승한 대전은 승점 24(7승 3무 3패)로 2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시각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경기를 펼친 제주는 전남 드래곤즈와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제주는 6승 3무 3패, 승점 21로 3위를 기록했다.
제주는 전반 13분 전남의 박찬용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하지만 후반 6분 임동혁의 동점골로 1-1 균형을 맞췄다. 두 팀 모두 추가골을 노렸지만 추가 득점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반면, 선두 수원FC는 홈에서 안산 그리너스에 발목을 잡혔다. 수원FC는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안산과의 경기에서 1대2로 역전패했다. 최근 6경기에서 5승1무를 기록하며 선두를 달리던 수원FC는 패배를 떠안았다. 선두는 지켰지만 2위 대전에 승점 1차로 쫓기게 됐다.
수원FC는 전반 13분 안병준의 패스를 받은 한정우가 골 지역 왼쪽에서 왼발슛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하지만 안산의 펠리팡과 김태현에게 연달아 골을 내주며 패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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