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왓포드의 주장인 트로이 디니를 노리고 있다.
영국 대중매체 데일리메일은 2일(한국시각) "조제 무리뉴 감독이 해리 케인의 대안을 원하는 데 따라 토트넘이 디니에 대한 임대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토트넘이 지난 주말 트로이 패럿을 챔피언십(2부리그) 밀월에 임대 보낸데 이은 후속 조치다. 패럿이 빠지면서 무리뉴 감독은 스트라이커 케인의 보조해 줄 선수를 요청했다. 다음 시즌 강등이 확정된 왓포드 또한 디니를 포함한 여러 선수를 임대할 용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왓포드는 지난 7월 27일 아스널에 2대3으로 패하며 강등이 확정됐다. 팀의 주장이었던 디니는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시즌 최종전에도 그랬다. 매우 짜증스럽고 실망스럽다. 팀을 위해 함께 일한 사람들의 마음이 (강등으로 인해) 찢어지고 말았다"며 강등이 최종확정된 이후의 심경을 전했다. 결국 팀의 강등으로 인한 실망감이 큰 상황에서 토트넘의 러브콜을 거부하지 않을 듯 하다. 왓포드 역시 2부 리그에서 팀을 리빌딩하려면 선수 구성을 바꿔야 한다. 이해관계가 잘 맞아 떨어질 듯 하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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