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핀토의 일요일 등판은 없다. 대신 오늘 가능하다면 핀토에게 6이닝까지 맡겨보려고 한다. 최대한 길게 던져주길 바란다."
박경완 SK 와이번스 감독 대행의 바람은 이뤄지지 못했다. 리카르도 핀토가 악몽 같은 난조 끝에 4회를 채우지 못했다.
핀토는 4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7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하지만 4회를 채 채우지 못하고 3⅓이닝만에 강판됐다. 투구수는 무려 90개에 달했다.
이날 핀토는 1회부터 난타당했다. 롯데 리드오프 정훈이 안타로 출루했고, 손아섭이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정훈을 불러들였다. 이어 전준우는 핀토의 128㎞ 커브를 좌측 담장 120m 너머로 날려보냈다. 시즌 14호 홈런.
뒤이은 이대호도 핀토에게 잡히긴 했지만 날카로운 강습 땅볼을 때렸다. 롯데는 한동희의 2루타, 마차도의 볼넷으로 기회를 이어갔지만 추가점은 내지 못했다.
롯데는 2회 다시 기회를 잡았다. 민병헌과 정훈이 연속 안타를 때렸고, 이어진 손아섭의 병살타성 투수 땅볼 때 핀토의 악송구로 1루 주자만 아웃됐다. 이어 전준우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1사 만루에서 이대호가 3루수 옆으로 빠지는 2타점 2루타를 때려냈다. 1사 2, 3루 위기가 이어졌지만, 핀토는 최준우와 최정의 호수비 덕분에 가까스로 추가 실점 없이 2회를 마무리했다.
3회에는 민병헌과 손아섭, 전준우가 잇따라 안타를 쏟아내며 1점을 추가했다. 전준우는 KBO 통산 66번째 600타점을 달성했다. 핀토의 직구가 이대호의 머리 뒤로 빠지며 잠시 험악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다.
3회는 1점으로 막았지만, 결국 핀토는 4회를 버티지 못했다. 마차도의 안타와 안치홍의 볼넷, 정보근의 몸에 맞는 볼로 만들어진 1사 만루에서 민병헌과 정훈이 연속 안타를 때려내며 7-8점째를 올렸다. SK도 더이상 버티지 못했다. SK는 핀토 대신 조영우를 투입했다.
인천=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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