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감독이 심사숙고 끝에 선택한 컨셉트는 '건강'이었다. KIA 맷 윌리엄스 감독에게 홍삼세트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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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감독은 5일 광주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상대 맷 윌리엄스 감독을 찾아갔다. 이른바 윌리엄스 감독의 와인선물 투어의 8번째 순서.
류 감독은 지난 5월 말 광주에서 KIA와 3연전 치를 때 윌리엄스 감독과 첫 인사를 나누면서 "내가 두 살이 많으니 형"이라며 KBO리그 감독들 간 인사 문화를 소개한 적이 있다. 류 감독이 한국이 처음인 윌리엄스 감독을 편하게 해주려고 친근함을 표시한 것인데, 이후 윌리엄스 감독은 처음 만나는 팀 감독에게 와인을 선물하기 시작했다. 그 8번째 주인공이 류 감독인 것이다.
류 감독은 윌리엄스 감독에게 "술과 안주만 드시지말고 몸도 생각하시라"며 덕담을 건네면서 "홍삼은 서울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특산물"이라고 소개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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