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메이저리그(MLB)가 일부 팀들의 일정 변경을 발표했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몇몇 팀들이 정상 경기 일정을 소화하지 못하면서 생긴 변화다. 김광현 소속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도 8월 일정이 다소 타이트해졌다.
MLB 사무국은 7일(이하 한국시각) 세인트루이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마이애미 말린스 등 코로나19로 혼란에 빠진 3개팀의 일정 변화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3팀은 최근 선수단 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며 경기를 중단하는 등 변화가 있었던 팀들이다. 이팀들은 더블헤더 경기 추가 등으로 '초미니시즌'에 맞게 변화가 생겼다. 또 해당팀들뿐 아니라 자연스럽게 상대팀들의 일정도 변경하거나 바꿔야 하는 상황이 펼쳐졌다.
세인트루이스는 8,9월에 더블헤더 포함 쉴 틈 없는 경기를 치르게 됐다. 8일 홈 시카고 컵스전부터 27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까지 중간 휴식일 없이 20일동안 21경기를 치러야 하고, 취소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4연전은 8월 14일과 9월 11일 더블헤더로 치러진다.
또 9월에도 5일부터 28일까지 24일간 28경기를 치러야 하는 상황이다. MLB는 올 시즌 우여곡절 끝에 지연 개막을 하면서 여느 때보다 일정에 여유가 없는 상황이다. 이 와중에 코로나19 확진자까지 발생해 스케줄이 꼬이면서 선수단 컨디션 조절에도 애를 먹게 됐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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