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김성오가 반전의 중심에 섰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우아한 친구들'에서는 형우(김성오 분)가 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되며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앞서 그는 경자(김혜은 분)의 가게에서 나와 우연히 강산(이태환 분)과 마주쳤고 과거 둘은 악연이 깊었음을 암시했던 바.
강산과 마주쳤던 그날 약간의 몸싸움 후 형우가 강산이 흘리고 간 지갑을 줍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협박의 무기가 됐던 자신의 과거 사진을 지우기 위해 강산의 집을 찾았던 사실이 밝혀져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특히 당시 카드 키를 대보고 확인하던 그의 모습을 우연히 옆집 사람이 목격했고 경찰에게 그 사실이 알려지며 극의 흐름을 완전히 반전시켰다.
경찰의 취조를 받게 된 형우는 자신이 오해받게 될 상황이 그려져 말하지 않았다고 솔직하게 진술하며, 또 다른 용의자 선상에 올라있는 아들 지욱(연제형 분)까지 오해받을까 두려움에 떨었다.
그렇게 기쁨과 분노를 오고 간 형우는 지친 마음을 안고 절친들과 약속이나 한 듯 놀이터에 모였고 이어 바다를 찾았다. 모든 고민을 뒤로한 채 즐겁게 논 친구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았고 함께 있던 친구들 역시 하나둘씩 속마음을 꺼내 보여 인생의 하프타임을 지나고 있는 중년들의 공감까지 끌어냈다.
이렇듯 김성오는 사건과는 관계없는 듯 보였지만 새롭게 용의자로 떠오른 형우의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연기하며 극의 김장감을 고조시켰다. 여기에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에 시청자들 역시 완벽히 몰입하며 뜨거운 반응 보였다.
또한 찰떡 케미를 선보여왔지만 위기에 봉착한 형우와 경자 커플의 이야기를 김성오는 어떻게 풀어 나갈지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김성오 주연의 JTBC '우아한 친구들'은 매주 금, 토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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