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하드보일드 추격 액션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홍원찬 감독, 하이브미디어코프 제작)가 개봉 첫 주인 5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코로나19 사태가 격상한 2월 이후 최고 개봉주 기록을 세웠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138만9520명을 동원해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누적 관객수는 202만5040명으로 기록됐다.
지난 5일 개봉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개봉 4일째 100만, 개봉 5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 하루 사이 흥행 신기록을 경신하는 파죽지세로 올 여름 개봉작 중 개봉주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웠다.
2020년 개봉 영화를 통틀어 개봉 첫 주 200만 명 이상 관객을 동원한 작품은 설 연휴(2020년 1월 27일 설 연휴 기간 기준) 개봉한 '남산의 부장들'(우민호 감독) 이후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무려 197일 만으로 최초다. 이와 함께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주말 일일 관객수 역시 지난 8일 56만명을 기록해 '부산행'(16, 연상호 감독)의 후속작 '반도'(연상호 감독)가 기록한 일일 관객수 51만명(2020년 7월 18일 기준)을 가뿐히 뛰어넘으며 코로나19 이후 극장가 일일 최다 관객수를 동원하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코로나19 이후 최단 기간 100만, 200만 관객 돌파, 개봉주 최고 흥행 및 최초 200만 관객 돌파와 함께 일일 관객수 최다 동원까지 모두 '싹쓸이'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개봉 2주차에도 압도적 예매율 1위를 유지하며 파죽지세의 흥행 질주를 펼칠 전망이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남자와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의 처절한 추격과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황정민, 이정재, 박정민, 최희서, 박명훈 등이 출연했고 '오피스'의 홍원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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