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SK 와이번스의 외국인 투수 리카르도 핀토가 이흥련과는 어떤 호흡을 보여줄까.
SK 박경완 감독대행은 10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서 선발 포수로 이흥련을 낙점했다.
SK는 최지훈(좌익수)-한동민(우익수)-최 정(3루수)-채태인(지명타자)-로맥(1루수)-최준우(2루수)-김강민(중견수)-이흥련(포수)-김성현(유격수)으로 라인업을 짰다.
주전 포수인 이재원이 아닌 이흥련을 선발로 낸 것은 핀토와의 호흡 때문이다.
박 감독대행은 경기전 라인업을 발표한 뒤 "핀토가 이흥련과 호흡을 맞췄을 때 성적이 좋았다"라며 핀토에 맞춘 포수 기용임을 밝혔다.
이흥련은 핀토와 4차례 호흡을 맞췄는데 모두 성적이 좋았다. 지난 5월 30일 한화전서 첫 호흡을 맞췄는데 핀토는 6이닝 동안 2안타 6볼넷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6월 5일 삼성전서도 6이닝 7안타 1볼넷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면서 2연승을 했다. 이후 11일 LG전(6이닝 7안타 1실점), 16일 KT전(6이닝 5안타 3실점-2자책)에서는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지만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이흥련과 핀토가 호흡을 맞춘 4경기서 핀토는 2승에 평균자책점 2.63의 좋은 성적을 냈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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