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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밀란이 노리는 메시, 밀라노에 펜트하우스 샀다(이탈리아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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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FC바르셀로나 간판 스타 리오넬 메시(33)가 인터밀란의 연고지 이탈리아 밀라노 소재 아파트 펜트하우스를 샀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인터밀란이 메시 영입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상황이라 펜트하우스 구매 보도가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스포르트미디아셋 보도에 따르면 메시는 아버지 호르헤가 구매한 집 근처에 자신의 거처를 마련했다는 것이다.

메시의 대리인 역할을 하고 있는 부친 호르헤는 앞서 밀라노에 투자 목적으로 집을 마련했다고 한다. 호르헤의 집은 인터밀란 구단과 매우 가까운 곳이라고 한다.

이탈리아 매체들은 최근 메시의 인터밀란 이적 가능성을 연달아 보도하고 있다. 인터밀란의 중국인 구단주(쑤닝 그룹)가 메시 영입을 위해 주도적으로 움직인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스페인 언론들이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계약을 연장해 은퇴할 것이라고 보도하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메시와 바르셀로나의 계약은 2021년 여름에 종료된다. 양 측은 재계약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하는데 결과물이 안 나오고 있다.

메시가 이끄는 바르셀로나는 15일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단판승부)전을 갖는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