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가장 빛난 별은 선제골의 주인공도, 결승골의 주인공도 아니었다. 빅클럽의 러브콜을 한몸에 받고 있는 센터백 다요 우파메카노였다.
라이프치히가 사상 첫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라이프치히는 14일(한국시각) 포르투갈 리스본 이스타디우 조제 알발라드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2019~2020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후반 43분 터진 타일러 아담스의 결승골을 앞세워 2대1로 이겼다. 라이프치히는 창단 첫 유럽챔피언스리그 4강에 올랐다.
라이프치히는 시종 공격적으로 나섰지만, 아틀레티코의 수비에 막혔다. 라이프치히가 공격적으로 임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 우파메카노의 존재였다. 오파메카노는 가운데서 상대 역습을 완벽히 막아냄과 동시에, 공격 작업 시에는 과감한 드리블링과 패스로 기회를 만들어냈다. 라이프치히는 우파메카노의 놀라운 경기력을 앞세워 역사를 썼다. 우파메카노가 왜 빅클럽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지 잘 보여주는 경기였다.
경기 후 통계 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우파메카노에게 최고 평점인 8.1점을 줬다. 선제골의 주인공 다니 올모는 7.2점, 결승골의 주인공 아담스는 7.3점이었다. 아틀레티코에서는 후반 교체 투입돼 동점골을 만든 주앙 펠릭스가 가장 높은 7.9점을 받았다. 믿었던 얀 오블락 골키퍼는 5.7점으로 양 팀 통틀어 최하점을 받았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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