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한혜진이 NEW 달심 하우스를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한혜진의 새로운 집이 공개됐다.
한혜진은 약 4년 여 만에 새로운 집으로 이사했다. 한혜진의 새 집은 대리석 거실과 운동방, 세련된 주방에 이어 2층에는 포근한 침실 등이 자리했다.
특히 한혜진은 "운동 방을 갖는게 꿈이었다"라며 "내게는 옷보다 중요한 게 운동기구다. 몸을 만들 수 있는 최소한의 장비를 갖췄다"며 자랑했다.
한혜진은 운동방에서 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복근 유지를 위해 쉬지 않고 운동을 하던 그는 전신거울 앞에서 자신의 모습을 담았다. 한혜진은 SNS에 운동 사진을 많이 게재했다. 이에 그는 "운동의 기록이다. 몸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들을 수 있는 여러 가지 기능이 된다"고 이야기했다.
한혜진은 두 달 만에 삼겹살을 구웠다. 하지만 비계를 떼네고 조금씩 먹는 모습을 본 기안84는 "성공할 수록 더 굶는 것 같다"며 안타까워했다. 이에 한혜진은 "내 인생의 아이러니다. 배 곯지 않기 위해 굶어야한다"며 공감했다.
이어 한혜진은 오래된 앨범을 꺼냈다. "저만의 숙제였다. 오래된 앨범에 있는 사진들이 계속 부식되는 느낌이었다"며 앨범 정리에 나섰다. 어린 시절 추억을 돌아보며 시간가는 줄 모르던 한혜진은 "엄마 봐"라며 울컥하며 눈물을 흘렸다.
"나이 드나 보다. 눈물이 많아진다"는 그는 "사실 아주 어렸을 때부터 사촌들이랑 같이 한집에 살게 되면서, 엄마는 조부모님과 아이다섯을 나보다도 훨씬 어린나이에 대가족을 꾸리셨다. 그래서 저한테 신경을 못 써줬다고 생각 했다. 강원도집에서 엄마랑 술한잔 할때면 서운한 마음에 원망하는 말을 많이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런데 사진을 보니까 치열하게 정성을 다해서 나의 어린시절을 함께 했었구나라는 걸 느꼈다. 많이 반성했다"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한혜진은 집에 '달.코.노'인 노래방까지 손수 만들어냈다. 미러볼과 주전부리, 맥주로 가득한 음료 냉장고는 물론 '달심 애창곡' 포스터까지 마련해 노래방 감성을 완벽하게 재현한 '달코노(달심 코인 노래방)'를 완성했다.
혼자만의 힐링 타임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친 한혜진은 사장과 손님 역을 도맡아 1인 2역 상황 극까지 하며 들뜬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이어 본격적으로 열창에 돌입, 추억을 절로 소환하는 애창곡 메들리를 선보였다. 음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시원한 창법으로 숨겨왔던 '록 발라더'의 면모까지 드러냈다.
시간과 장르의 제약 없이, 자신만의 감성에 흠뻑 취한 채 노래를 부르는 한혜진은 마이크 배터리 때문에 '혼코노' 타임을 끝내게 됐다.
한혜진은 "전쟁 같은 하루였다. 아직 완성되지 않았지만, 조금씩 저만의 공간으로 채워나가고 싶다"면서 "다 같이 와서 난장판으로 왁자지껄하게 놀아 제끼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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